박근혜 대통령 오늘도 아세안 정상 회담 계속-캄보디아 총리

입력 2014-12-13 13:43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과와 관련,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과 한국의 동반자 관계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5년 전 첫 번째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참석해 한ㆍ아세안 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총리님의 방한이 양국 협력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훈 센 총리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저희에게 따뜻한 환대를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양자회담을 통해 기존의 돈독한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