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스위스산 명품시계 전혀 수입하지 않았다 왜

입력 2014-12-13 11:13

북한이 올해 스위스산 ‘명품 시계’를 전혀 수입하지 않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스위스시계산업연합이 12일 공개한 시계 수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북한은 스위스산 시계 수입량은 없다.

북한은 2012년에는 1500개(22만 달러 상당), 작년에는 561개(10만6000 달러 상당)를 구입했다. 스위스 시계는 북한에서 나라에 공을 세운 간부들에게 주는 선물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