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곡 작사가 정갑윤 국회부의장,음악저작권협회 명예고문 위촉

입력 2014-12-12 19:54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1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정 의원은 지난 10월 ‘울산에 가자’라는 트로트곡을 직접 작사한 이력이 있다.

한음저협은 “정 부의장이 ‘울산에 가자’로 협회 회원으로 등록한 저작권자이자 협회 명예고문으로서 우리나라 음악과 문화계 전반에 발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과 한음저협은 15일 공동으로 음악과 정치의 만남을 모티브로 한 ‘2014 음정(音:政)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가수 박학기, 추가열, 정태춘·박은옥, 최백호, 양희은, 장사익 등이 참가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