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등 여야 의원 20명 목소리 재능기부 캐럴 앨범 나온다

입력 2014-12-12 18:01

여야 국회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뜻을 모으고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발매한다.

12일 청년소셜기업인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여야 국회의원과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임프레션’(Impression·감동)을 1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캐럴에 담아 전달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새누리당의 김무성·김상민·김동완·민병주·이자스민·윤명희·홍문종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김관영·노웅래·서영교·이윤석·진선미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이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

앨범 기획 취지에 맞춰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 수익금 일부는 달동네 연탄배달 자원봉사와 쪽방촌 거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