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 주식을 대량 매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식 12만주(0.06%)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에 걸쳐 3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1주당 취득 단가 12만3971원으로 계산하면 15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수는 이건희 회장(20.76%) 외에 제일모직(19.34%)·삼성문화재단(4.68%)·삼성생명공익재단(2.18%)·곽홍주 삼성생명 부사장(0.00%) 등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주식 12만주 취득 왜?
입력 2014-12-1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