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들 ‘사랑의 김장 나눔’ 동참

입력 2014-12-12 16:10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 이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들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동후(대표이사 김용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김용수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600여 포기를 담가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에 성금 200만원, 성인용 기저귀 10박스와 함께 전달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