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10개 지역을 통과하는 92개 노선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15~31일에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막차가 연장되는 곳은 홍대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이다.
시는 아울러 661번(영등포→부천), 707번(신촌→고양), 9404번(강남→성남) 등 성남 부천 고양 등 경기지역으로 가는 3개 노선 막차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막차시간이 연장된 버스 노선과 변경된 운행 시간 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와 ‘서울교통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올빼미버스) 8개 노선 47대도 정상 운행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시, 연말 심야시간 버스 막차 연장운행¨3개 노선은 오전2시까지
입력 2014-12-1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