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순천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대는 지난 1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순천대 송영무 총장과 하나은행 김정기 호남영업본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정기 전무는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향하고 있다”며 “지역 거점 대학인 순천대와 하나은행이 함께 건강한 성장을 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영무 총장은 “하나은행이 늘 지역과의 상생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이 모금은 순천대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아름다운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은행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대에 총 1억1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하나은행, 순천대에 총 1억1000만원 대학발전기금 기탁
입력 2014-12-1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