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해외 자원개발 국조와 공무원연금 개혁 연계할 사안 아니다”

입력 2014-12-12 10:15

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유출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은 12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노 의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성역 없이 누군가가 요구가 된다면 국민 앞에 떳떳하게 다 의혹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과의 연계설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와 연계할 일이 아니다”라며 “전혀 다른 두 가지 사안을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낸다는 것이 그게 인위적으로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