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역 소외 이웃에 대한 참사랑 봉사 큰 호평

입력 2014-12-11 17:28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 여수공장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 대한 참사랑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2월 한달 동안 ‘2014 연말 사랑의 김장 대잔치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김병열 사장(생산본부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 1500포기와 연탄 8500장을 여수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담그기는 지난 8일 동여수노인복지관과 10일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각각 1000포기와 500포기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동여수노인복지관과 GS칼텍스 사랑나눔터의 무료 급식용과 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배달은 지난 10일 광림동 일원의 소외이웃과 오는 20일 연등동 일원의 소외이웃 총 37가구에 대해 8500장이 배달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연말 지역사회봉사활동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연인원 1300여명의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여수지역 소외이웃과 복지단체, 지역어린이센터 등을 찾아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난방유 전달, 케이크와 샌드위치 만들기 이벤트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말 온정을 나누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올해는 불경기로 인해 지역사회의 소외이웃 연탄 지원 규모가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