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투수 마야와 60만달러에 재계약

입력 2014-12-11 16:58

쿠바 대표 출신 유네스키 마야(33)가 내년 시즌에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11일 외국인 투수 마야와 총액 60만 달러(약 6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마야는 올 시즌 중반 두산에 합류, 총 1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에 평균자책점 4.86과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두산 구단은 “마야가 올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구위와 한국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한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