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에 인사 혁신의 씨앗 뿌린다’

입력 2014-12-11 15:10

인사혁신처는 오는 12~13일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앙부처,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인사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의 씨앗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 핵심인재인 인사담당 과장이 공직혁신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관별 공직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공직혁신 필요성’ 특강, 공직가치와 민간기업 인사혁신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초빙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사혁신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에 대한 토의도 벌일 예정이다.

이근면 처장은 “지금은 공직사회가 공직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할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범정부적 공직혁신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공직사회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