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농·어업인의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 지원센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 직거래 지원센터 개장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품질향상과 홍보, 교육, 맞춤형 지원업무를 전담해 연간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직거래 지원센터 기획단을 설립하고 운영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강진군, 전국 최초 농·어업인 직거래 지원센터 개설 추진
입력 2014-12-1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