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26분쯤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훈련을 위해 이륙하던 T-50 훈련기가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륙하려고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던 훈련기가 이륙 직전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기체 일부가 손상되긴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1전투비행단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T-50 훈련기 훈련 이륙 직전 활주로서 이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4-12-1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