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 카카오 대표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입력 2014-12-10 20:40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10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대전지방경찰청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아동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그동안 음란물을 유포한 사람에 대한 처벌은 있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대표를 처벌하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