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1200원으로 단일화한다.
전주시의회는 전주시가 제출한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단일화’ 추진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로 인해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과 고당리 피묵마을 주민들의 경우 그동안 전주까지 왕복 1만4200원을 냈으나 내년부터는 2400원만 내면 된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지·간선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버스회사들의 무료 환승 손실액 등을 월별로 보전할 예정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내년부터 1200원 단일화
입력 2014-12-1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