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이라크 의회 사무총장 접견

입력 2014-12-10 16:27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10일 국회의사당 본관을 예방한 나미크 마지드 이라크 의회사무총장을 만나 양국 간 의회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무총장은 면담에서 “현재 이라크 의회 사무처가 추진 중인 새 의사당 건설 사업에 우리 국회 본회의장 방문 경험이 도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또 “우리 국회도서관이 이라크국립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운영시스템 활성화를 지원하는 점도 양국의 호혜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마지드 사무총장은 “한국이 창조경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이라크가 중요한 교류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