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원짜리 양주 나온다…디아지오코리아, 스페셜 위스키 출시키로

입력 2014-12-10 16:06
1병에 180만원짜리 양주가 나온다.

종합 주류 회사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하우스서울’을 통해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존워커앤선즈 마스터 블렌더스 컬렉션’은 200여년간 조니워커 위스키만의 고유한 풍미와 맛을 변치 않게 유지해 온 조니워커의 6대 마스터 블렌더를 기념한 스페셜 위스키다.

컬렉션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인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조니워커의 초대 마스터 블렌더 알렉산더 워커에게 헌사하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조니워커 1대 마스터 블렌더인 알렉산더 워커는 조니워커 창시자인 존 워커의 아들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개념만이 있던 위스키 시장에 ‘블렌디드 위스키’를 확립시키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조니워커를 발전시킨 개척자다.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빅토리아 시대에 존재하였던 증류소를 찾아내 최소 30년산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고 진귀한 위스키만을 선별해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오크와 블랙티의 풍미를 바탕으로 잘 익은 배의 달콤함과 섬세한 스모크 향, 달콤한 토피 사과의 깊은 풍미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에는 36병만 소개되는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은 700㎖, 알코올 도수40도이며, 판매가격은 180만원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