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경영대학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송도캠퍼스 교수회관(2호관)에서 제10회 글로벌경영포럼(공동회장 김준우 서달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중 FTA 타결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영귀 박사와 전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학장이자 현재 미래동아시아연구소이사장인 한광수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정연주 인천시 무역진흥팀장, 윤석진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원, 임기운 인천상공회의소 경제통상부장이 나선다.
김준우 회장(인천대 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과의 FTA 타결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지역 기업들에게 한·중 FTA 타결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영포럼은 2011년 성공적인 경영기법의 확산과 경영인의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창립된 뒤 매년 관심 이슈를 중심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대,한·중FTA 타결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포럼 개최
입력 2014-12-10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