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10일 제2차 자문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관용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12명이 참석해 차세대 한인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글·역사·문화 교육 확대,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700만 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를 '한민족 공동체'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재외동포재단 제2차 자문위원회 개최
입력 2014-12-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