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콜롬비아에 국민통합 노하우 전수

입력 2014-12-10 11:23

통일부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민재통합청과 국민통합 관련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에 국민통합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것이다.

콜롬비아는 현재 50여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정부와 반군 간의 평화협상이 진행 중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무장해제시킨 반군을 사회에 다시 정착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