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정부는 우리 경제가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길은 오직 경제의 틀을 바꾸는 대혁신밖에 없다는 인식 하에 올해 초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미래전략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신흥국의 추격, 엔저 등 대외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국내에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朴대통령 “경제 도약할 길은 대혁신밖에 없다”
입력 2014-12-1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