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창조국방의 핵심동력,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자”

입력 2014-12-10 11:00

국방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컨벤션에서 ‘2014년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는 2000년 이후 매년 국방부가 개최하는 국방정보화분야 최대 행사로 국방정보화정책, 정보기술, 상호운용성, 지휘 및 통신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논의해왔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국방 전 영역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고 활용을 촉진하기위해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신기술을 다룬다. 전자정부 민간협력포험 분과장인 김성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전자정부시대에서의 창조국방’ 조병완 한양대교수가 ‘차세대 국방전략 웹 3.0 사물인터넷 창조국방’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함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발표와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컨퍼런스를 통해 산·학·연과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방정보화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획득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