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왕을 찾아라”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12일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다목적 홀에서 2014년 군 급식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 출전자 대표 5개 팀과 육·해·공·해병대 대표 11개 팀이 국방부와 각 군 급식 관계자, 방위사업청 어머니 모니터 요원, 일반 관람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열한 ‘맛 대 맛’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 5개 팀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조리학교 학생, 가정 주부 등 총 114개팀이 제출한 조리비법에 대해 민·군 합동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각군 대표 11개팀은 해당부대에서 직접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조리병 가운데 각 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대회는 일반인 대 일반인, 일반인 대 조리병, 조리병 대 조리병 대결 등 다양한 대결구도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돼지고기와 닭고기, 오징어 가운데 1가지만 선택해야 한다. ‘단호박 부추 갈비’ ‘오징어 고구마 치즈 튀김’ ‘토마토 고추장 동파육’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요리들이 선보인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軍 급식 최고의 요리왕을 찾아라” 오는 12일 일반인 등 참여 요리대회
입력 2014-12-1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