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사진) 원내대표이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 내에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는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1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2 연석회의’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 실세 논란 의혹을 해소하고 민생 해결을 위한 임시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열리는 2+2 회담에서 국정현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확실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박근혜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며 “박근혜 대통령의국정수행 지지율이 1년 만에 긍정 평가가 11.5%포인트 줄어든 것은 박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적 국정운영에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우윤근 “올해 안에 ‘사자방’ 국정조사 반드시 결정해야”
입력 2014-12-1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