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0일 개헌추진국민연대 출범한 것과 관련해 “블랙홀이 될 수 있기에 개헌하더라도 4년 중임제 한 가지만 하는 ‘원 포인트’ 개헌을 해야 하고 시기도 차기가 아닌 차차기에 적용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개헌은 자칫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제 활성화에 방해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심재철 “4년 중임제로만 일단 개헌하자”
입력 2014-12-1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