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출신 한동근, 두번째 싱글 '읽지 않음'

입력 2014-12-09 21:56
MBC 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 한동근(21)이 두번째 싱글 ‘읽지 않음’을 9일 발표했다.

이 곡은 한동근의 데뷔곡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가 불러 히트한 ‘썸’ 등을 작곡한 제피(XEPY)가 작사·작곡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정엽의 ‘위드아웃 유’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등을 만든 송두영 감독이 한동근의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것이다. 주인공은 모델 락채은과 신예모델 백경도가 맡았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뮤직비디오는 이별로 섬에 고립된 남자와 새로운 연인을 만나 행복을 속삭이는 여자의 상황을 대조적으로 그렸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