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국회의원'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연합 원혜영 의원 등 선정

입력 2014-12-09 20:46

256개 중도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9일 올 한해 여러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인 인사를 발표했다.

‘좋은 국회의원’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등을 비롯해 새누리당 원유철·윤상현·안효대·김종훈·박대출·이이재·양창영·조명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선정됐다.

‘좋은 자치단체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고윤환 문경시장 등 4명이, ‘공로상’ 수상자로는 태범석 한경대 총장, 유경의 사랑의빛 회장이 뽑혔다.

범사련은 국제교류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공태 단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이옥순 회장, 영담 스님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수상식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여야 양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인사들이 참석하는 ‘2014 시민사회단체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겸해 열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