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 푸른숲성산교회(담임목사 최임성)가 15일 오후 7시30분 장경동(대전중문교회 담임·사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사경회를 연다.
말씀사경회는 17일까지 오전 5시와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차례 이어진다.
장 목사는 각종 기독교 방송설교를 통해 시청자들을 ‘울렸다 웃겼다’를 반복하며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크리스천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고 있다.
장 목사는 MBC ‘느낌표’와 ‘사람 향기 폴폴’이란 프로그램에 출연,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목사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KBS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에 출연해선 현명한 가족 간 갈등의 해법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장 목사는 침례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 대학 겸임교수와 침례교 부흥사협회장을 지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 지도자 100만명 훈련원장, 푸른 마음 캠페인 ‘정지선 지키기’ 운동본부 이사장,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나를 팔아 천국을 사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 ‘믿음의 간증을 남긴 사람들’ ‘축복의 36가지 말씀’ ‘천국의 비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등 16권의 신앙서적을 펴냈다(054-272-7974).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푸른숲성산교회, 장경동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 연다
입력 2014-12-09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