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공공기관 위탁사업형 사회적 협동조합인 ‘노원어깨동무’가 노원구청 직장어린이집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원어깨동무는 지난 1일부터 4년 동안 이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집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조합원이 주요 운영 내용을 결정한다. 직원 채용도 원장, 교사 대표, 소비자 조합원(학부모), 조합 임원대표로 구성된 인사위원회가 결정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공공기관 위탁사업형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어린이집 노원구에 탄생
입력 2014-12-0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