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8일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정말 사막의 신기루처럼 근거와 실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은 MBC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이라고 지적하면 그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 본인이 느끼고 있는 바텀라인이자 신념”이라고 규정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비서진들에 대한 강한 믿음이라고 할까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고 전날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회동 분위기를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우 "박 대통령 발언은 바텀라인이자 신념"
입력 2014-12-08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