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벽 한반도에 소규모 지진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상청은 8일 오전 5시 29분 전남 보성군 동남동쪽 8㎞ 지역에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4.75도, 동경 127.17도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속보>전남 보성군 인근서 3.3 규모 지진… 잠자던 주민들 ‘깜짝’
입력 2014-12-08 06:51 수정 2014-12-08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