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계의 새로운 강자 삼둥이…그들이 먹은 것은?

입력 2014-12-07 20:14
방송화면 캡처

먹방계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삼둥이가 뉴페이스로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7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시골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가 자연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 한 시골 마을을 찾았다. 삼둥이는 논에서 메뚜기를 잡고 떡메치기도 하며 시골 체험에 나섰다.

모든 체험이 끝난 후 식사 시간이 됐다. 삼둥이는 일단 아빠 송일국이 읽어줬던 동화책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에 나오는 팥죽 먹기에 집중했다.

삼둥이는 팥죽을 먹고 후식으로 직접 잡은 메뚜기볶음 먹기에 도전했다. 대한이와 만세는 메뚜기볶음을 잘 먹었지만 민국이는 메뚜기가 무서워 선뜻 먹지 못했다.

민국이는 할머니의 설득으로 메뚜기를 입에 넣었다. 뒤늦게 메뚜기 맛에 빠진 민국이는 의자까지 갖다 놓고 앉아서 계속 메뚜기를 집어 먹었다.

삼둥이는 마지막으로 팥고물을 묻힌 인절미를 먹었다. 삼둥이는 쫄깃한 인절미에 한참을 빠져있다 먹방을 마쳤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