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 둔 학부모 교실 열린다

입력 2014-12-07 16:06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코스가 개설된다.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9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7길 하이패밀리 5층 세미나룸에서 ‘사춘기 부모교실 ‘Teen-Fort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사는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평생교육원 김향숙 원장이다. 강의 주제는 ‘사춘기 부모역할’, ‘사춘기 자녀 심리이해’, ‘자아 존중감 세우기 프로젝트’, ‘사춘기 자녀 대화법’, ‘사춘기 자녀 훈육법’ 등 5가지다.

사춘기 부모교실에 참가할 대상자는 목회자 사모, 평신도 지도자, 부교역자, 가정사역위원, 선교사 등이다. 강의 시간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김 원장은 “사춘기 부모교실은 그동안 소망교회, 양평장로교회, 춘천중앙감리교회 등 수많은 교회에서 검증을 받은 하이패밀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호르몬의 대반란이 일어나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이 프로그램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집 정원은 40명이며 등록금은 교재비 포함 25만원이다(02-2057-003).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