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 소형 오피스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호재 갖춰

입력 2014-12-05 15:13

평택에 서민들을 위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교통편의, 특별한 입지조건을 갖춘 서정 벨루스하임이 주인공이다.

이달 10일 GRAND OPEN을 앞두고 있는 서정 벨루스하임은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며 실투자금도 3000만원대로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한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도보로 약 5분 소요, KTX 신평택역(가칭) 이용 시 강남생활권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수익형부동산은 우수한 투자 상품으로 알려져 왔다.

공사중인 KTX 신평택역이 개통되면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호남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이 되며, KTX 신평택에서 수서까지는 18분, 부산은 1시간50분, 광주(송정)은 1시간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정차역이 없어 광명역이나 천안ㆍ아산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경부선 철도,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포승 간 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환승기능을 갖추게 되어 대중교통의 허브로 기대되고 있다.

입지는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만큼 단연 돋보인다. 신도시와 삼성이 만난 곳에 입지해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이 이전 되는 곳이 활황을 누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집객효과 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 유입으로 상주인구는 물론 외부 방문객 등 유동인구가 늘면서 불황에도 수익과 직결되는 고객 확보가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대기업 종사자의 특성상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수요자들이 많고 교통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공실 위험 없이 꾸준한 임대수익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투자 상품도 옥석을 가려야 할 만큼 대기업, 신도시, 역세권이라면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서정 벨루스하임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를 가지고 있어 성공확율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때문에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877-5511)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