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정갑영 총장이 5일 일본 게이오대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경제학 분야의 교육·연구를 비롯해 대학 경영,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학위를 받게 됐다고 연세대는 설명했다.
2012년 연세대 총장으로 부임한 정 총장은 1986년부터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정보대학원장, 교무총장, 원주캠퍼스 부총장 등을 거쳤다.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거시경제분과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연세대 정갑영 총장, 일본 게이오대 명예박사 학위
입력 2014-12-0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