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초연결 창조사회 진입… 미래 패러다임으로 부상”

입력 2014-12-05 09:55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달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공동출범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dak@kmib.co.kr

정홍원 총리가 “2025년까지 초(超)연결 창조사회 진입을 목표로 5대 전략과 10대 의제를 설정하고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5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 선포식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정보화 성공이 우리의 미래까지 무한정 보장할 수는 없는 만큼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이미 제2의 디지털 혁명이라 부르는 ‘초연결 혁명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사람과 사물과 공간이 어떤 제약이나 경계도 없이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미래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선포하는 미래창조전략은 이 같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비전과 구체적 전략을 담고 있다"며 "성장기반의 혁신과 창의역량의 강화, 그리고 초연결 기술의 고도화를 촉진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