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서 자고 있던 이모(77)씨가 숨졌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주택(105㎡)을 모두 태운 뒤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씨는 평소 홀로 지냈으며 연기흡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독거 노인 또 …주택 화재로 70대 노인 숨져
입력 2014-12-05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