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합창연합회(회장 남덕우)는 내년 1월 17일 오후 2~9시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3층 생명홀에서 교회 음악 발전을 위한 ‘2015 교회음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사는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인 박신화 이화여대 교수다. 세미나는 교회 합창단 지휘자 등 기독교 음악인들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곡들을 접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대구합창연합회 관계자는 “강사로 나선 박신화 교수는 음악인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인사다”라며 “이번 행사에 기독교 음악인 등 2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합창연합회 회원 대부분은 기독교 음악인들이며, 2007년부터 대규모 교회음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세미나에는 3300여명이 모이기도 했다. 현재는 대구서성로교회 남덕우 장로가 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합창연합회 2015 교회음악 세미나 개최
입력 2014-12-0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