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중소기업자문단 6년간 6000회 자문

입력 2014-12-04 10:49

‘중소기업 경영주치의’로 소문난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이 출범 6년 만에 자문 횟수 6000회를 넘겼다. 전체 자문회수는 6051회로 연간 1000회 꼴이다.

자문단은 대기업·외국계기업 CEO와 임원 출신 114명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노무, 생산품질, 기술개발 등 경영전반에 걸쳐 무료로 자문을 한다. 이 가운데 특정분야 전문가가 집중 자문하는 원포인트 자문, 경영전반에 대한 종합경영자문, 6개월 이상 밀착자문하는 경영멘토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상의는 4일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6주년 송년회에서 신기종 창업전략아카데미 소장, 우헌기 전 택산상역 대표, 최광돈 전 풀무원 ECMD 상무, 류해필 전 SK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임홍명 전 대상 전무 등 5명을 우수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 또 2014 경영자문 우수사례집을 펴내고 경영자문을 통해 혁신을 이룬 기업을 소개했다.

경영자문을 원하는 기업은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사무국 또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