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런던 0.38% 하락

입력 2014-12-04 02:08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ECB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8% 떨어진 671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상승한 4391.86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8% 오른 9971.79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8% 올라간 3250.80에 문을 닫았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