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용의자가 현장 검증 중 수갑을 풀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모 아파트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혀 현장 검증을 하던 이모(19)씨가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이씨는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절도 용의자 현장검증 중 수갑 풀고 도주
입력 2014-12-0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