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전용클렌저 ‘에이엔12’, 항문질환 예방·개선

입력 2014-12-03 13:47 수정 2014-12-03 14:04

우리나라 사람 둘 중 한 명은 말 못할 고통으로 고생한다. 바로 국민 질환으로 불리는 치질이다. 치질은 혈관이 팽창하고 파열돼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나쁜 생활태도나 식습관이 원인이 된다. 평소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항문 세척 습관도 치질을 비롯한 각종 항문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항문은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관으로 항문샘에서 윤활유를 분비해 장에서 밀려 내려온 대변이 매끄럽게 잘 나오도록 한다. 윤활유가 항문 피부에 얇은 지방성 코팅막인 항문기름막을 형성해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항문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무심코 항문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비누나 바디 클렌저가 오히려 항문질환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꽤 많다. 이들 제품에는 거품을 내기 위해 가성소다, 계면활성제 및 보습제가 함유돼 있어 항문기름막을 손상시키고, 항문점막 피부호흡을 방해해 항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청결제도 항문 건강에 해롭다. 여성청결제는 여성의 질입구 산성도를 유지하기 위한 제품으로, 산성도가 높아 항문기름막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데 역시 강한 수압으로 인해 항문기름막이 손상될 수 있고, 멸균되지 않는 비데 물에 의해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다. 이밖에 생수나 수돗물도 항문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대변속 단백질 대사물, 독소 등을 깨끗이 제거하지 못한다.

항문샘이 세균에 감염되면 윤활유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대변이 통과하는 항문관이 뻑뻑해져 원활한 배변이 되지 않는다. 또 항문관에 상처가 생겨 대변 속 수많은 유해세균이 상처를 통해 감염돼 치질, 치열, 혈변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항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문기름막 보호기능이 있는 항문전문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 피부는 잔주름으로 이뤄져 있어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항문전용클렌저를 사용해야 균에 의한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막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에이엔12’이 항문전용 클렌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닥터에이엔사(社)가 독보적 기술인 Oxygen Bubble-BG 특수공법을 적용해 치질, 항문질환 등으로 피부 면역력이 저하돼 예민해진 항문주름에 남아있는 잔여변분, 항문에 기생하는 유해세균, 화장지의 형광표백제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항문전용클렌저다.

또 항문 세정시 항문기름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이미 손상된 항문기름막의 원상 복구를 도와 치질, 변비, 항문소양증 등 2차 염증성 세균감염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 특허 제조기술을 적용해 말초신경이 집중된 항문 피부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치질에 치명적인 항문냉증, 치질, 변비, 항문 소양증의 자연 치유를 도와준다.

에이엔1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O-CERT, 독일 BDIH에서 외항문 피부혈행 촉진, 항문 기름막 보호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계면활성제나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파라벤 등이 들어있지 않은 천연원료 성분이다. 따라서 임산부나 어린이, 노인은 물론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에이엔12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선진국에서 40년 가까이 애용되고 있는 제품이며, 국내에서는 제휴 병원인 유명 항문질환병원과 닥터에이엔 한국지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