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하나카드 1호 상품 출시

입력 2014-12-03 11:39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통합한 하나카드가 출범 1호 상품으로 '싱크(Sync)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싱크카드'는 월간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의 기본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주유·할인점·교육·통신·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업종 수에 따라 기본 포인트를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월간 실적이 50만원이고, 주유·할인점·교육·통신·온라인 등 5개 업종에서 각각 10만원씩 사용했다면 기본 포인트 1%에 해당하는 5000원이 적립되며, 기본 포인트의 최대 50%인 2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고객이 선택하면 실적에 상관없이 월 카드사용 금액의 0.5%가 적립되고,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하나카드 측은 "싱크카드는 누구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추가 혜택이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