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12월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 열어놔

입력 2014-12-03 09:34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3일 오는 9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이후 12월 임시국회 개회 가능성을 공식 거론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 이후 임시국회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야당과 협의하고 중진의원들의 고견을 잘 받들어 임시회 소집 날짜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고 12월 임시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공무원연금 문제와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 등 여러가지 현안들이 많다. 적절히 대책을 세워서 올해 안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