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때문에 JTBC 비정상회담 등에서 하차한 터키인 에네스 카야가 1년 전 한 방송에서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4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출연진이 “장가 갔냐”고 묻자 “아직 안 갔습니다”라며 웃었다.
또 “처음엔 공부하러 한국에 왔지만 꿈이 바뀌었다”며 “현재 한국과 터키 사이의 무역업도 하고 있는데 터키 하면 에네스, 에네스 하면 터키로 생각되는,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 하는데 ‘국민 형제’ 에네스로 각인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는 최근 방송한 ‘비정상회담’에서는 결혼 3년차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상습이네” 에네스 카야, 1년전 방송서도 총각행세
입력 2014-12-03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