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일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당초 정부가 제출한 376조원보다 2000억원 순삭감한 375조8000억원(세출 기준)으로 잠정 확정했다.
여야는 예산안처리 법정시한일인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홍문표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81명의 서명을 받아 마련,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 같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이는 2014 회계연도 예산 355조8000억원보다 20조원 늘어나는 것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내년 예산안 375조8000억...정부안 2000억 삭감
입력 2014-12-02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