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새해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와 관련, 담뱃세 인상법 등 예산 부수법안에 대해 소속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붙이기로 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 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10명의 반대 토론 희망 의원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담뱃세 인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해 왔으나, 반대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은 것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새정치연합, 담뱃세 인상 등 자유투표하기로
입력 2014-12-0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