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선택, 코재수술로 이어진다

입력 2014-12-02 17:34

코성형은 눈성형만큼이나 보편화된 성형수술로 꼽힌다. 얼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있어 코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 대중매체 속 연예인들은 오똑하고 날선 코를 자랑하며 균형 잡힌 얼굴 비율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처럼 연예인들의 아름다운 코는 대중들의 롤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로 이를 따라하여 코성형을 감행하다가는 부작용 우려를 양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성형이 보편화된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코성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코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코성형을 할 때에는 자신의 현재 코 상태 및 얼굴의 균형에 따라 실현할 수 있는 코끝, 콧대 범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기준으로 삼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무조건 콧대와 코끝을 날렵하고 높게 가꾼다고 해 얼굴 전체가 아름다워지는 것은 결코 아닐 뿐 아니라 잘못 시행할 경우 재수술의 우려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 코모양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재수술 우려 없이 내 얼굴에 최적화된 코성형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MAX 코성형’은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코모양을 구현해주는 최신 코성형 수술 방법으로 꼽힌다. ‘높이’, ‘모양’, ‘라인’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개개인에 최적화된 코성형 수술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3MAX 코성형은 낮은 콧대를 세워주는 방법과 코끝을 날렵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함께 이루어진다. 콧대를 세우는 수술에는 코 피부와 콧망울을 이루는 연골 사이에 박리해 보형물을 삽입한다.

코끝 수술은 비중격 연골, 귀연골 등 환자 본인의 자가 연골을 삽입하여 코끝을 날렵하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3MAX 코끝 수술은 환자 본인에게서 직접 연골을 채취함으로써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3MAX 코성형은 코성형 수술 효과 뿐 아니라 수술 시간도 짧고 회복도 빨라 바쁜 스케쥴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획일화된 코 이미지가 아닌,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코성형을 시행함으로써 밋밋해보일 수 있는 부분을 없앤 것이 3MAX 코성형의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