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입장 발표

입력 2014-12-02 17:24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고소인들이 검찰 출두에 불응할 것이라는 문화일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검찰 결정에 따라 달린 것이다. 고소 당사자들은 통화내역 기록 제출을 포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바깥에서 언론을 통해 일방적인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지난 3월 정윤회씨가 지난 3월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으며,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정씨를 내사했다는 시사저널 보도가 있었다. 그때 정씨가 당사자인 자신에게 확인도 없이 내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조응천 비서관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자기 전화를 계속 받지 않는다면서 전화를 좀 받아달라는 말을 조 비서관에게 전달해 달라는 전화를 했다는 인터뷰가 있는데, 정씨 말 그대로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만남은 없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